본문 바로가기
카테고리 없음

청년창업농이란 청년창업농 지원방법

by 리치트립 2025. 2. 25.
728x90
반응형

● 청년창업농이 뭔가요?

청년창업농은 만 18세 이상 40세 미만의 젊은이들이 농업을 시작하거나 이미 시작한 지 3년 이내인 경우, 정부가 돈과 교육, 컨설팅 등을 지원해주는 제도예요. 목표는 젊은 농부들이 안정적으로 농사를 잘 짓고 자리 잡게 하는 거예요.

 신청 방법: 어떻게 해야 하나요?

청년창업농 지원을 받으려면 몇 가지 조건을 맞추고, 온라인으로 신청해야 해요. 단계별로 정리해 볼게요.


1. 내가 조건에 맞는지 확인하기

신청하려면 다음 조건을 충족해야 해요.


○ 나이: 만 18세 이상 ~ 만 40세 미만 (2025년 기준으로는 1985년 1월 1일 ~ 2007년 12월 31일 사이에 태어난 사람).
○ 영농 경력: 농업을 시작한 지 3년 이하이거나, 아직 시작하지 않았지만 곧 시작할 계획이 있는 사람. 여기서 "시작"은 본인 이름으로 농지나 시설을 마련하고 농업경영체를 등록한 걸 뜻해요.
○ 거주지: 지원을 신청하려는 시·군·구에 실제로 살아야 해요 (주민등록도 그곳에 있어야 함). 예를 들어, 고양시에 신청하려면 고양시에 살아야 해요.
○ 병역: 병역을 마쳤거나 면제받은 사람. 아직 군대를 다녀오지 않았다면 면접 심사 전에 전역할 예정이어야 해요.
○ 소득 제한: 세대 건강보험료가 일정 금액 아래여야 해요. 이건 너무 잘사는 사람은 지원 대상에서 제외하려는 거예요 (정확한 금액은 매년 지침에 나와요).
○ 주의할 점: 이미 다른 업종에서 일하고 있으면 안 돼요. 단, 농업을 시작하기 전에 현재 일을 그만둘 예정이면 신청할 수 있어요.

2. 신청 기간 확인하기

신청은 보통 매년 연말~다음 해 초에 받아요. 예를 들어, 2025년 지원을 받으려면 2024년 12월 중순쯤부터 2025년 1월 말까지 공고가 나올 가능성이 커요.
정확한 날짜는 농림사업정보시스템(http://www.agrix.go.kr) 의 지역 시·군·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.


3. 온라인으로 신청하기

  어디서?: "농림사업정보시스템(Agrix)"라는 사이트(http://www.agrix.go.kr) 에 들어가요.
  어떻게?: 사이트에 접속한 뒤 메인 화면에서 "청년창업농 신청" 버튼을 찾아요.
본인 인증(실명 인증)을 하고 신청서를 작성해요.
필요한 서류를 파일로 업로드해요.
  필요한 서류
▷영농계획서: 앞으로 농사를 어떻게 할 건지 계획을 적는 거예요. 예를 들어, "고구마를 키워서 3년 안에 1억 원 매출을 내겠다" 같은 식으로요.
▷증빙 서류: 주민등록증, 병역 증명서, 농업경영체 등록증(이미 등록했으면), 건강보험료 납부 확인서 등이 필요할 수 있어요. 정확한 목록은 매년 바뀔 수 있으니 공고문을 꼭 확인하세요!
 : 신청 마감일에 사람이 몰리면 사이트가 느려질 수 있으니 미리 해놓는 게 좋아요.

4. 심사와 선발

신청서를 내면 지역 도지사(예: 경기도지사)가 영농계획서를 보고 심사해요. 면접도 있을 수 있어요.
합격하면 "청년창업농"으로 선발돼요. 선발 인원은 지역마다 다르니까 공고에서 확인하세요.

5. 혜택: 뭘 받을 수 있나요?

청년창업농으로 뽑히면 여러 가지 지원을 받아요. 돈부터 교육까지, 정말 알찬 혜택들이에요.


1) 영농정착지원금 (생활비 지원)
얼마나?: 농사 시작한 햇수에 따라 다르게 줘요.
1년 차: 월 110만 원
2년 차: 월 100만 원
3년 차: 월 90만 원
총 3년 동안 최대 3,960만 원(110만 원 × 12개월 + 100만 원 × 12개월 + 90만 원 × 12개월)을 받을 수 있어요.


어떻게 줘요?: 농협에서 "청년농업희망카드"라는 직불카드를 만들어줘요. 이 카드로 생활비나 농사 비용을 쓸 수 있어요.
사용처: 농사 비용(비료, 씨앗 등)이나 일반 생활비로 자유롭게 써도 돼요. 단, 농지나 비싼 농기계를 사는 데는 못 쓰고, 술집이나 사치품 구매도 안 돼요.


2) 정책자금 (융자 지원)
얼마나?: 최대 5억 원까지 융자(대출)를 받을 수 있어요.
조건: 이자율이 연 1.5%로 엄청 저렴하고, 5년 동안은 이자만 내면 되고, 그 후 20년 동안 나눠서 갚으면 돼요.
용도: 농지 구입, 농기계 구매, 시설 짓는 데 쓸 수 있어요. 농사를 크게 키우고 싶을 때 유용해요.


3) 교육과 컨설팅
교육: 농사 기술, 경영 노하우를 배울 수 있는 필수 교육과 자율 교육을 받을 수 있어요. 예를 들어, "고추 키우는 법"이나 "농산물 마케팅 방법" 같은 거요.
컨설팅: 전문가가 1:1로 도와줘요. "내 농장이 왜 돈을 못 버는지" 같은 고민을 해결해줄 수 있어요.


4) 농지 지원
농지은행을 통해 농지를 싸게 빌리거나 살 수 있도록 도와줘요. 땅 없이 시작하는 사람에게 큰 힘이 돼요.


※ 의무사항
지원을 받으면 몇 가지 약속을 지켜야 해요.
필수 교육 꼭 듣기
재해보험 가입하기
영농일지 쓰기 (뭐 심고 어떻게 키웠는지 기록)
농사에 전념하기
3년 동안 성실히 농사짓기

 

●쉽게 정리한 예시

예를 들어, 28세인 민수 씨가 2025년에 청년창업농에 뽑혔다고 해볼게요.


▷ 1년 차: 월 110만 원 × 12개월 = 1,320만 원 받음. 씨앗 사고 생활비로 씀.
▷ 2년 차: 월 100만 원 × 12개월 = 1,200만 원 받음. 비료 사고 집세 냄.
▷ 3년 차: 월 90만 원 × 12개월 = 1,080만 원 받음. 농사 꾸준히 키움.
▷ 추가로: 1억 원 융자 받아서 땅 사고 트랙터 삼. 교육받고 농산물 판로도 뚫음.
▷ 3년 뒤 민수 씨는 총 3,600만 원 지원금 받고, 농사 기반도 잡힌 셈이에요!

 

●꿀팁과 주의사항

꿀팁: 영농계획서를 잘 쓰는 게 중요해요. 구체적으로 "무슨 작물을 언제 어디서 어떻게 팔 건지" 적으면 심사에서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어요.
주의: 신청 마감일 지나면 절대 안 되니까 일정 꼭 확인하세요. 또, 지원금을 엉뚱한 데 쓰면 환수당할 수 있어요.

반응형

댓글